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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마무리되면서 각 후보에 대한 평가와 지지율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 주요 후보들의 토론회 이후 평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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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– 높은 기대치의 ‘역기저효과’
영향 | 구체적 내용 | 근거 |
긍정 | - 경제/복지 질문에서 “재정건전성과 성장률 두 마리 토끼” 해법을 제시하며 경제 능력 신뢰도 1위 지속 - 중도층(무당층) “토론을 잘한 후보” 응답 1위 (36 %) |
- 갤럽 후보 이미지 7개 항목 중 ‘경제 안정’ 긍정평가 48 %, - 한국갤럽 ‘토론 우수 후보’ 조사 |
부정 | - 대장동/백현동 의혹 집중 공세에 “방어-해명” 비중이 늘며 공격적 이미지 재부각 → 지지율 전주 대비 -6 p - 토론 “흥분 톤” 클립 바이럴 → SNS 부정버즈 급증(긍정 34 %·부정 51 %) |
- 갤럽·KBS(5/25~27) |
김문수 – ‘보수 결집’ 가속 + 중도 접근의 이중효과
영향 | 구체적 내용 | 근거 |
긍정 | - 첫 토론에서 “교사 폭행 3진아웃법” 등 생활형 공약으로 검색량 전일 대비 +230 % - 보수 지지율과 호감도 동반 상승(지지율 +7 p, 호감도 +9 p) |
- KBS 데이터저널 - 리얼미터. 연합뉴스 그래픽 |
부정 | - 공격적 태도와 “사과 없는 공세” 이미지 때문에 20대 여성 호감도 -6 p 야권 단일화 이슈로 “협상 유연성 부족” 비판 확산, 중도층 획득률 정체 |
- 네이트 MBN 패널조사 |
이준석 – “비호감 1위”에서 “토론 승자”로 이미지 반전
영향 | 구체적 내용 | 근거 |
긍정 | - 토론 후 ‘잘했다’ 응답 보수층 41 %·전체 29 % 1위 → 지지율 +2 p (10 % 안착) - SNS 호감 버즈 비중 2주 만에 14 %→28 % 두 배 상승 |
- 중앙일보 조사·네이트 기사 - 한경 딥데이터 |
부정 | - “토론은 잘했지만 뽑진 않겠다” 층 79 % → ‘확장성의 벽’ 여전 - 보수 단일화 테이블 배제 시 “사표 심리” 우려 확대 |
권영국 – 의제 선명성↑ vs 인지도 한계
영향 | 구체적 내용 | 근거 |
긍정 | 노동·기후 의제 선명성 평가 +12 p, 검색지수 3배 ↑ | |
부정 | 지지율 1 % 박스권 탈출 실패, 언론노출 빈도 최저 |
종합
지난 8일 간 세 차례의 TV 토론이 끝나자마자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들(갤럽·리얼미터·KBS-한국리서치 등)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40% 중반을 간신히 사수했습니다.
- 국민의 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7 p 안팎을 끌어올려 추격 구도를 만들었습니다.
-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‘두 자리 지지율’을 굳히고 이미지 호감도를 끌어올렸습니다.
- 권영국 후보는 득표율 자체는 미미하지만 “정책 선명성” 지표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.
토론회는 ‘선두 방어’ 압박과 ‘후보 교체 기대’ 심리를 동시에 자극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소폭 깎았고, 보수 후보 둘의 지지율을 합계 +9 p 끌어올렸습니다.
반면 “딱히 바꿀 생각 없다” 응답이 80 % 안팎으로 높아 판세 뒤집기까지는 한계가 뚜렷했습니다.
블랙아웃 기간(5/28~6/3)엔 ▲단일화 교착 ▲막판 네거티브 폭로 리스크 ▲사전투표율 변수가 지지율 정체·반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지목됩니다
📈 여론 추이 종합 그래프 읽기
- 리얼미터(5/21→5/27) : 이재명 49.8→46.6(-3.2 p), 김문수 30.5→37.6(+7.1 p), 이준석 8.1→10.4(+2.3 p)
- KBS-한국리서치(5/18→5/27) : 이재명 50→45(-5), 김문수 29→36(+7), 이준석 9→10(+1)
- 갤럽 주간(623호) : 토론 직후 “경제 안정에 강점” 이미지 조사서 이재명 48 %, 김문수 37 %, 이준석 11 %
6월 3일이면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이 결정됩니다. 주요 후보들의 테마주가 투자자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. 각 후보의 공약과 관련주에 대한 정보는 아래 버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각 후보의 토론회에서의 발언과 전략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따라서,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면밀히 살펴보고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.